Jung-yong Song

"남성용 미용실이라는 타이틀로 한때 전국적으로 많은 체인점을 냈다. 잘하는 지점도 있겠지만, 이곳에서 무료컷 한 번 받을 수 있을만큼 다녔어도 귀두컷의 공포는 벗어날 수 없었다. 자신을 자학하고 싶다면 가도 좋다."

"커피나 빵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. 빵맛은 그저 그런 수준. 냄새에 혹하지 말자. 자그마한 주차장이 있다."

"선불이니 들어가서 멀뚱멀뚱 앉아있으면 얻어먹기 힘들다. 물 또는 따뜻한 육수는 셀프다. 젓가락은 국수그릇에 딸려 나오니 없다고 당황하지 말자. 면발이 아주 차갑고 탱탱하다. 약간 매운감도 있으니 매운걸 전혀 못 먹는 사람은 참고하자. 곱배기는 천원 더 비싼데 양이 꽤 많다."

"작은 지점이라 전용주차공간이 없다. 직원이 3-4명 정도라서 가급적 붐비는 시간대는 피하는게 시간을 아낄 수 있다. 직원이 많이 친절하지는 않다."

"깔끔한 국물맛이 인상적이다. 면도 나쁘지 않다.메뉴는 단 4개. 4월 1일부터 가격이 인하되어 칼국수-3900원, 곱배기-4900원, 만두(5개)-5000원, 공기밥-1000원. 2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인지 손님은 그리 많지 않다. 싼 맛이라도 가보면 후회는 안할 듯 싶다."

"바로 옆의 잠원초와 라이벌관계다"